피부를 늙게 만드는 요인은 총 세 가지가 있습니다. 건조함, 활성산소, 자외선인데요. 건조해진 피부는 수분이 부족해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쉽고, 활성산소는 콜라겐을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은 피부의 탄력 섬유를 파괴시켜 노화의 원인이 되는데요. 오늘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음식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정제 설탕
설탕을 많이 먹으면 주름살이 늘어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 연구에 따르면 당류가 피부 콜라겐 섬유에 달라붙어 피부노화 증상을 일으킨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설탕이 많은 식품을 섭취할 시, 주름살이 늘고 피부 거칠어짐은 물론, 피부 탄력까지 떨어트린다고 합니다.
더불어 정제설탕은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주범이 될 수도 있는데요. 설탕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면역 체계 자체가 흔들리면서 신체 항산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몸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설탕을 멀리하도록 합시다.
2. 가공육
가공육은 소화되면서 콜라겐 생성 및 피부 건강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 c를 대량으로 소모한다고 합니다. 피부 복구에 쓰이는 콜라겐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피부노화를 가속화한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가공도 높은 식품은 우울증과 고혈압,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이 있다고도 하니 가공육은 되도록이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튀긴 음식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튀긴 음식을 즐겨 먹는데요. 슬프게도 튀긴 음식은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는 아주 나쁜 음식이랍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이 고밀도지단백질이라 불리우는 HDL의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발표했는데요. 단순히 해롭다고만 알려진 트랜스지방이 실제로 피부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지방간을 악화하며 더 나아가 발달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튀긴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는 최대한 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알코올
술은 사실 모든 사람들이 안 좋은 것은 알지만, 알면서도 먹게 되는 것이 술인 것 같습니다. 거하게 술을 마시고 난 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했던 경험은 많은 분들이 겪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술은 대부분 수용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우리 몸의 세포막을 여기저기 흠집을 낸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긴 염증은 진피층에 탈수 증상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진피층부터 시작된 수분 부족은 고스란히 표피로도 올라오면서 피지선을 과다하게 만들며 뾰루지나 여드름 같은 트러블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해요. 따라서 피부를 생각하신다면 술은 최대한 멀리하시길 바랍니다.
5. 과일주스
마지막으로 노화를 일으키는 식품은 바로 '과일주스'입니다. 과일주스는 과당이 있지만 그만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과일주스가 피부 노화를 불러온다는 사실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을 거예요.
사실 과일 주스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간 합성 감미료와 액상과당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액상 과당은 대체 무엇이길래 노화를 촉진한다는 것일까요?
액상과당은 일명 '고과당 옥수수 시럽'인데, 신선한 과일에서 나오는 천연 과당과는 달리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과당을 말합니다. 설탕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더 강력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식품업계에서 많이들 사용하지요.
하지만 이 액상 과당은 우리 몸에 노화 독소를 생성시킬 뿐만 아니라 고과당혈증에 노출시키는 아주 무시무시한 결과를 낳는다고 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섭취하게 되면 전반적인 신진대사 능력을 다 망가트릴 수 있으니 건강을 생각한다면 과일주스 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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