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우유를 자주 드시나요? 우유는 비타민 D와 함께 튼튼한 뼈를 만드는데 필요한 칼슘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우유를 많이 드셨을 텐데요. 사실, 성장기 어린이가 아니면 성인은 우유 섭취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인이 우유를 끊으면 볼 수 있는 효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우유가 완전 식품일지 아니면 오히려 독이 될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화 불량
실제로 성인 75%, 4명 중 3명은 우유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유만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에 가스가 차고 설사로 이어지곤 하는데요. 이는 유당불내증 증상으로, 이런 분들의 경우 '우유'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억지로 섭취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 '우유'를 마시는 것이라면 우유 외에도 녹색채소류, 멸치, 두부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2. 여드름 피부
우유는 사실 송아지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본 기능입니다. 우유에는 성장호르몬 및 동화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성분은 여드름 자극제로서 여드름 및 피부 염증 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편두통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부 성인에게 우유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소화 기능은 통증을 일으키는 뇌 신경과 연결이 되어 있어, 두통까지 일으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4. 전립선암 유발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제품, 특히 우유를 정기적으로 마신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약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 약 3만 명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인데요. 이들은 무려 8년간 연구 대상자들의 식단을 추적 관찰을 진행했으며 가족력과 신체 활동 및 알코올 소비 등도 다 고려한 결과라고 합니다.
연구원은 "유제품에 함유된 성호르몬으로 인해 전립선암이 발병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유제품 및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전립선암과 유방암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IGF-1과도 연관이 있다고 발표한 연구도 있다"며 말을 덧붙였습니다.
5. 필수지방산과 비타민 E손실 유발
우유는 풀을 만들 때 쓰이고 많은 아이의 연성 조직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단백질인 카세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조직은 인후, 비강, 부비강 등에서 발견되며,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호흡 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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