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 가게 되면 우체국 직원들도 잘 모르는 혜택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체국 꿀팁들을 확인하시고 필요한 혜택 다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1. 무료 보험
우정사업본부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전용 암 보장형 우체국보험상품인 어깨동무보험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답니다.
최초 암 진단 확정시 최대 1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갑상선암이나 피부암과 같은 암 중에서는 비교적 경한 암이라도 15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은데요. 아래 세 가지 내용을 모두 충족하셔야 합니다.
- 만 19세 ~ 만 35세
- 장애인복지법 제 32조에 의하여 등록된 장애인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중증 장애인
-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자
암은 현대인 질병으로 너무나도 흔한 병이 되었는데요. 취약계층의 경우, 암을 아무리 조기에 발견한다고 해도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분이라면 꼭 '암 무료 보험'을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2. 용돈 배달 서비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자녀들이 고향에 있는 부모님에게 매월 드리는 용돈을 우정사업본부 소속 집배원이 현금으로 배달해주는 '용돈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우체원 집배원들이 직접 수령인을 찾아가기 때문에 용돈 배달뿐 아니라 기본적인 노인돌봄 효과도 있습니다.
용돈 배달 서비스는 한 달에 한 번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보낼 수 있으며, 비용은 2,420원 ~ 5,220원 수준입니다.
3. 어르신 돌봄서비스
우체국에서는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는데요. 해당 사업은 집배원이 신청인 부모님 집을 일주일에 한 번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녀에게 사진 전송도 이루어집니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이어야 하며, 이용 수수료는 월 4천원 수준입니다. 3개월, 6개월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는 약 10개 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4. 휴대폰 습득 신고시 문화상품권 지급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폰' 주변만 돌아봐도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들이 적잖이 들리곤 합니다. 휴대폰을 발견한 사람들은 막상 휴대폰을 습득한다고 해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그럴 때는 우체국을 찾아가면 됩니다. 전국 2800여곳의 우체국에서는 분실폰 접수를 받는답니다. 게다가 우체국은 분실폰을 가져오는 습득자에게 사은품을 주는데요. 가져온 단말기가 최신형이면 2만원, 구형이면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합니다.
혹시, 휴대폰을 습득하게 된다면 곧바로 우체국에 가 분실 접수를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 하시고 문화상품권까지 받으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
5. 긴급 생계비 지원 서비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우체국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해 긴급 생계비 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긴급 생계비 지원과 별도로 전국 249개 우체국과 지자체 희망복지 지원단이 협력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이는 정부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데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생계비나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가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시, 군, 구 희망복지지원단에 문의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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