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걸까? 주변만 돌아봐도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요. 정말로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이 따로 있을까요? 함께 모기 잘 물리는 사람 특징 3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모기는 이산화탄소 감지 신경세포가 있어 사람이 숨을 쉴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공격을 한다고 해요. 또한 후각이 발달하여 여러 명이 함께 있어도 체취를 더욱 풍기는 사람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냄새가 나는 사람
모기는 후각을 이용해 냄새로 사람이나 동물을 찾기 때문에 냄새를 풍기는 사람이 모기에 더 잘 물릴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서 냄새는 땀 냄새 뿐만 아니라 향수를 비롯한, 로션, 화장품 등도 포함되며 과일향처럼 달콤향 향이 몸에서 나는 사람도 모기에 잘 물린다고 합니다.
살이 많은 사람
살이 쪄 몸집이 큰 사람들도 모기의 타겟이 되기 쉬운데요. 살이 찌게 되면 신진대사량이 높아 몸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게 됩니다. 이는 모기가 흡혈 대상을 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모기는 눈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판단하기 전 공기 중 퍼져있는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먼저 따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임산부
임산부도 같은 이유로 모기의 타겟이 되기 쉽습니다. 임산부는 뱃속에 임신으로 인하여 일반 사람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됩니다. 또한 임신으로 인하여 일반 여성들보다 체온이 높아지고 많은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 역시 모기에게 잘 물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모기는 가라 ! 모기 퇴치법 3가지
모기에게 조금이라도 덜 물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첫 째는 '밝은 색 옷 입기'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모기가 밝은색보다 짙은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검은색, 갈색 등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게 모기를 이끄는 미세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반대로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모기를 피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땀 흘렸을 때는 바로바로 샤워하기' 입니다. 모기는 앞서 말했듯, 후각기관을 이용하여 공격 대상을 정하는데요. 땀이나 암모니아 냄새를 특히나 잘 맡기 때문에 몸에 땀이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자주 씻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살 빼기'입니다. 살이 찌게 되면 일반 사람들보다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내뿜게 됩니다. 따라서 살을 빼는 것도 모기를 피하는 하나의 미세한 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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