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사고로 자기공명영상, 일명 MRI 검사를 촬영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평균 60만 원에서 많게는 80만 원까지 하기 때문에 여간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MRI 검사를 조금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MRI 검사를 수십만 원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RI 검사 저렴하게 찍는 방법
18년도부터 MRI, MRA는 비급여에서 급여로 변경되면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건강보험에서 대부분 MRI 비용을 지원해 주기 때문인데요. 많게는 100만 원까지 나가던 MRI 비용이 평균 15만 원 선에서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19년 이후에는 복부, 흉부 MRI가 적용되어 평균 60만 원대에서 20만 원으로 대폭 감소되었고 22년부터는 척추 MRI도 건강보험 적용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병원 규모별 상이한 MRI 비용
우리나라는 현재 병원의 체계가 위와 같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 체계로 분류되어 있는데 병원 등급이 높을수록 검사나 진료 행위 등에 있어서 비용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같은 질병으로 검사를 받더라도, 의원에서는 1만 원 받을 것을 종합병원에서는 2만 원, 상급 종합병원에서는 3만원을 받는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큰 질병이라고 진단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의원이나 병원급에서 MRI를 찍는 것이 더욱 더 MRI 검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1차 병원의 경우 장비가 3차 병원에 비해 비교적 부실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요즘에는 워낙 장비들이 잘 나오는 편이라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병원별 MRI 검사 비용 비교하기
MRI 촬영 비용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MRI 가격은 아시다시피 병원마다 천차만별인데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사이트에서 기관별로 해당 MRI 비용이 얼마에 제공하고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상단에 진료비> 비급여 진료비 정보> 기관별 현황 정보를 클릭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손 보험 중복 적용
실손 보험에 가입하신 분이라면 건강보험과 중복으로 지급이 가능합니다.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굉장히 줄어들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MRI 비용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20만원이라고 할 떄, 실손 보험의 혜택을 받아 본인부담금 1~2만원을 제외하고 전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MRI는 검사이기 때문에 실손 보험이 적용이 안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손보험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모두 챙기시길 바랍니다.
비싼 MRI 검사 비용 해당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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