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는 한번 가게 되면 1~200만 원이 우습게 깨지기 때문에 모두들 기왕 가는 거 좋은 치과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동네에만 해도 워낙 많은 치과들이 있기 때문에 그 중 진짜를 가리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요. 오늘은 현직 치과의사가 '직접' 말한 좋은 치과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꼭 참고 하시어 과잉 진료나 엉터리 진료를 받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현직 치과의사의 말에 따르면, 좋은 치과를 고를 시 딱 세 가지만 보면 된다고 합니다. 출신학교, 전문의 여부, 졸업연차 이 세 가지를 중점으로 보면 되는데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졸업 연차라고 합니다. 이 외의 약력 같은 경우 아무리 구구절절 적혀 있다고 해도 돈으로 사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과의사 실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하는데요.
출신학교
첫 째로는 출신학교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느끼는 치대에서 명문대는 서울대와 연대밖에 없을 것인데요. 그 외에 학교는 아예 안 써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예를들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 코스 이런 경우는 100% 서울대 졸업생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하버드나, 유펜 00과정 수료 이런 것도 모두 돈 주고 산 약력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하는데요.
즉,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이렇게 딱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 무시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그냥 서울대학교 졸업이라고 적혀 있으면, 학부를 서울대학교로 나오고 지방으로 치과전문대학원에 간 케이스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많은 치과전문대학 치과의사들이 많이 기재를 해둔다고 하니, 약력을 보실 때 꼼꼼하게 의사의 학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전문의 여부
두 번째는 전문의 여부인데요. 치과에도 타 전공과 같이 전문의가 있다고 합니다. 해당되는 진료는 전문의가 확실히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텐데요. 예를 들어 신경치료는 보전과 전문의가, 사랑니 발치는 구강외과 전문의가 잘한다고 합니다. 물론 100%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전문의가 전공분야는 잘할 확률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겠죠?
임상 연차
마지막으로는 봐야 할 것은 임상 연차인데요. 치과에 가게 되면 원장님이 몇 년도 졸업인지 한번 여쭤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치과의사 면허증에 면허 취득 날짜 확인이 바로 가능하니 적어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 치료를 하게 되면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나이도 좀 있어보이고 약력도 화려해보여서 골랐는데 알고보니 졸업한 지는 2년도 안된 경우도 수두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치과학이 손기술에 새로운 기술도 계속 나오기 때문에 10년차 정도부터가 치과의사는 전성기라고 합니다. 반대로 20년차가 넘어가게 되면 어느정도 신기술을 못 받아들이고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나 이는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현재 기준 2010년대 초반에 졸업한 치과의사가 임상적으로 제일 무르 익고 잘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학력이나 전문의 여부보다는 임상 연차가 더 중요하다고 하니 이점 꼭 기억하시어 좋은 치과의사를 고르시길 바랍니다.
가장 많이 본 보드 TOP 3 ✅
▶"국민연금 1인당 26만 원씩 더 지급합니다!!" 기왕 받는 국민연금 26만원 더 받을 수 있는 부양가족연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