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2달 남짓 남았습니다. 수험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수험생 자녀들의 건강에 특히 신경이 쓰이실텐데요. 그 중 아침식사로 무엇을 챙겨야 할지 가장 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수험생 아침식사,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오늘은 하루종일 공부하는 수험생들 아침으로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필수지방산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나아아신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밤이나 땅콩 등 가을 제철 견과류는 심혈관 질환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심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호두의 경우 사람의 뇌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수험생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정량의 견과류를 먹는 것은 수험생 뇌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계란
계란은 뇌에 필요한 많은 성분이 있으면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쉬운 음식입니다. 계란 노른자에 있는 지방에는 포스파디딜콜린이라는 인지질이 있는데요. 이는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입니다.
아세틸콜린은 우리 뇌에서 기억을 유지하게 해주고 학습을 가능케 해주는 물질로 치매약에도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요소가 들어있따고 합니다. 수험생이라면 매일 아침 계란 하나를 꼭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
장시간 공부를 하게 되면 뇌도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요. 이로한 피로는 충분한 숙면으로 풀어주어야 하는데 수험생 입장에서 잠을 많이 자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대로 쉬지 못한 채 계속해서 두뇌를 사용하다보면 두통이나 신경통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요.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B6, 피리독신이라는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가 풍부합니다. 따라서 매일 아침 파프리카 1/4쪽이나 1/2쪽 정도를 섭취하게 되면 성인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답니다.
바나나
바나에는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는 두뇌의 호르몬을 활성화시켜서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뇌 속에 들어있는 좋지 않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어 뇌가 계속 깨어있게 해줍니다.
탄수화물 역시 풍부하여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원 역할을 하므로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준답니다. 소화하기도 쉽고 포만감도 높으니 아침 식사 외에도 간식으로도 충분히 좋은 과일이랍니다.
사과
아침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침에 먹는 사과는 아주 좋은 영향을 줍니다. 사과에는 세포막을 형성하는 성분인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는 면역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뇌의 활성 산소를 제거해 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사과의 경우 소화가 천천히 되어 뇌에 포도당을 천천히 전달해 준다고 하는데요. 포도당이 천천히 잘 공급되니까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지금까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들을 참고하여 아침 식사를 챙기시면 건강한 수험생활에 큰 활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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