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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

쿠팡 피딩 언로딩 알바 후기 : 지원방법 및 하는 일 알아보기!

by 트렌드해커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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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쿠팡의 피딩 혹은 언로딩이라고 부르는 업무는 남자만 지원할 수 있다고 알고 계시는데요. 그러나 실제로는 남녀 비율이 반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피딩 및 언로딩 알바를 6개월 동안 하면서 느꼈던 후기와 함께, 쿠팡 알바 지원 방법 및 쿠팡 알바 지원방법 및 구체적인 업무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쿠팡 피딩 언로딩 후기 썸네일

쿠팡 알바 신청방법

쿠팡 아르바이트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원하는 날짜에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이름, 전화번호, 사는 지역을 입력하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쿠팡 알바 채용 관련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쿠팡 알바 지원하기

 

 

이 링크를 통해 지원하는 것만으로 알바 신청이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카카오톡 및 문자메시지로 근무 확정 연락을 받아야 근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투잡으로도 쿠팡 알바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신규 지원자는 근무 확정이 잘 안되는 후기가 많습니다. 또한 대학생들 방학이 겹치면 더더욱 근무 확정 받기가 어려워지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1년 간 쿠팡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아낸 근무 확정 잘 받는 방법을 아래 정리해 두었습니다. 쿠팡 알바가 처음이신 분이라면 꼭 읽고 가시길 바랍니다. 

 

👉 쿠팡 일용직 단기 알바 신청방법 및 근무 확정 문자 잘 받는 꿀팁

쿠팡 피딩 언로딩 업무

캠프별로 '피딩' 또는 ' 언로딩'이라고 불리는 이 업무는 소분이 끝난 물건이 가득 찬 롤테이너를 해당 물건 담당 배송 기사님 위치로 옮기는 일을 담당합니다. 

쿠팡 피딩, 언로딩 주로 하는 일

주요 업무는 지역별로 분류된 롤테이너의 지역 번호를 확인하고, 해당 번호가 표시된 배송 트럭 도크 입구 근처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소분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롤테이너가 가득 차면 비어 있는 롤테이너로 교체하거나, 빈 롤테이너와 토트 박스를 정리하는 일도 포함됩니다.

 

또한, 배송 캠프별로 '모바일캠프'라고 불리는 미니캠프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니캠프에서 배송이 이루어지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큰 화물차에 해당 지역의 롤테이너를 싣는 일도 하게 됩니다.

 

물건이 가득 찬 롤테이너를 싣는 일이 처음에는 여성분들에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 해보면 요령이 생겨서 문제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50kg대 초반의 여성인데, 1년 넘게 피딩 언로딩 업무를 하고 있으니 다른 여성분들도 조금 힘들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보 시절에는 롤테이너 바퀴에 발이 찡기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 점을 항상 주의하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돈 벌러 왔다가 다치게 되면 오히려 손해니깐요. 

소분 vs 피딩, 언로딩

쿠팡 알바가 처음이시라면, 여러 공정 중 가장 쉬운 공정을 가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텐데요. 보통 소분이나 피딩, 언로딩 중 어떤 업무가 난이도가 더 쉬운지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피딩, 언로딩 업무가 제겐 더 잘 맞았습니다. 소분 업무는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 일은 없지만,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일해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에, 피딩 언로딩 업누는 화물차가 오가는 시간에는 바쁘지만, 나머지 시간에는 조금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저는 더 좋았는데요. 물론, 물건이 가득 찬 롤테이너를 옮기는 것이 주 업무이기 때문에 기초 체력이 없으면 힘들 수는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분 작업도 음료수 박스, 고양이 모래, 쌀 같은 무거운 물건이 내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기초 체력이 필요한데요. 소분의 경우에는 내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심적으로 부담이 커서, 그 부분도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분 알바는 여성분들이 더 많은 것을 보면, 각자에게 더 잘 맞는 역할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쿠팡 아르바이트를 정기적으로 하실 계획이라면, 각 공정을 한 번씩 경험해 본 후, 자신에게 맞는 공정을 선택하여 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쿠팡 피딩, 언로딩 후기

근무 난이도

저는 처음 소분 업무를 약 한 달 정도하고, 피딩 언로딩 업무로 넘어갔었는데요. 진짜 소분 업무하다가 피딩 언로딩 업무를 하니까 진짜 이보다 꿀알바는 없겠다 싶을 정도로 편했습니다. 

 

소분 업무할 때는 진짜 쉴 틈없이 매일같이 뛰어다니면서 땀 뻘뻘 흘리면서 했었는데, 피딩 언로딩 업무는 상대적으로 시간에 구애를 덜 받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롤테이너 바퀴가 오래돼서 고장 나는 경우에는 힘들긴 했지만, 모든 롤테이너가 그런 것은 아니어서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을 오래 하다 보니 배송 기사님들과 화물차 기사님들과도 친해져서, 그분들이 바쁘지 않을 때는 많이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쿠팡 피딩 언로딩 후기를 보면 여자가 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들도 많지만, 저도 해낸 만큼 다른 여성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겁 먹지 마시고 일단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무 분위기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라고 하면 삭막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그러나 막상 가보니, 일용직 단기 알바라고 해도 고정적으로 오는 분들이 많아서 서로 안면이 있는 경우가 많고, 이야기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쿠팡 알바에 텃세가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제가 갔던 캠프들은 모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처음 쿠팡 알바를 시작했을 때는 적응이 안 돼서 손이 느렸는데, 다른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싫은 소리를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모두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쿠팡 로지스틱스 배송 캠프 업무인 피딩 언로딩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처음 쿠팡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물류센터 아르바이트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이 자자해 지레 겁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일이 쉽다고는 할 수 없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후기들을 너무 많이 보면 오히려 걱정만 커질 수 있습니다. 

 

운동도 하고 돈도 번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한 번 도전해 보시고, 안전에 유의하여 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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