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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분 알바 : 소분2 3 4 다 해 본 사람이 적는 솔직 후기

by 트렌드해커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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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분 아르바이트는 쿠팡 로지스틱스 배송 캠프 알바 중 가장 많은 지원자를 뽑는 공정으로, 첫 쿠팡 알바를 하게 되면 소분 공정으로 가게 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오늘은 쿠팡 소분 알바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고, 더불어 제가 수개월 간 소분 알바를 하며 느꼈던 솔직한 후기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소분 아르바이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쿠팡 소분 후기 썸네일

쿠팡 알바 신청하기

쿠팡 아르바이트는 내가 원하는 날, 언제든지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큰 장점이라 꼽을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이름, 전화번호, 사는 지역만 입력하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쿠팡 알바 채용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쿠팡 알바 지원하기

 

 

해당 링크를 통해 지원하면 알바 지원이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카카오톡 채용 알림톡을 받아 절차를 마쳐야만 근무 확정이 되며,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즘에는 투잡으로도 쿠팡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신규 지원자의 경우 근무 확정이 잘 안된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근무 확정을 잘 받는 방법은 아래 글에 기재해두었으니, 쿠팡 알바가 처음이신 분이라면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쿠팡 일용직 단기 알바 신청방법 및 근무 확정 문자 잘 받는 꿀팁

쿠팡 소분 업무

쿠팡 소분 업무는 전동 레일 위로 이동하는 쿠팡 상품들을 배송 지역별로 분류한 후 롤테이너에 적재하는 작업입니다. 

쿠팡 소분 주로 하는 일

쿠팡 상품 운송장에는 배송 지역별로 고유의 알파벳과 숫자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소분장에 가면 한 사람당 약 8개의 지역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긴 컨베이어벨트에서 상품이 내려오면, 운송장에 적힌 알파벳과 숫자를 확인한 후, 내가 담당하는 지역의 물건이면 토트 박스라는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습니다. 

 

그 후, 플라스틱 바구니가 가득 차면 각 지역별 롤테이너에 옮기는 것이 소분 알바생의 주 업무입니다. 소분 알바생의 80%는 주로 이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분 바코드 찍는 일

우리가 택배를 조회하면, 내가 주문한 상품이 어디까지 왔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물건이 이동할 때마다 물건 바코드를 일일이 찍어 배송 위치를 조회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인데요. 

 

쿠팡 로지스틱스 배송 캠프에서는 소분 작업장에서 이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보통 소분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분들이 주로 상품 바코드를 찍으며, 보통 1명에서 2명 정도가 이 일을 담당합니다. 

 

바코드를 찍는 일은 말 그대로 컨베이어 벨트에 따라 내려오는 상품의 바코드를 하나하나 스캔하는 작업입니다. 

소분 하차 작업

소분장에서는 물건을 하차하는 작업도 있습니다. 주로 체격이 좋은 남성분들이 이 업무를 맡게 되는데요. 쿠팡 로지스틱스 배송 캠프의 물건들은 쿠팡 풀필먼트 물류센터에서 보내옵니다. 

 

이 물건들은 파렛트에 랩핑되어 오는데, 소분 하차 작업을 담당하는 알바생은 파렛트의 랩을 제거하고, 물건을 하나하나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주는 일을 합니다. 

쿠팡 소분 후기

근무시간 : 소분2 소분3 소분4

쿠팡 소분 아르바이트는 근무 시간 대에 따라 소분2(오전), 소분3(야간), 소분4(새벽) 이런 식으로 부릅니다.

 

보통 소분2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소분3은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반까지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분4는 새벽 1시 30분부터 아침 9시까지 하게 되는데요.  

 

대략적으로 근무 시간은 이러하나, 캠프별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시간대가 다양하다 보니, 급전이 필요할 때 한번씩 지원해서 나가기 좋았습니다. 

급여

쿠팡 알바 시급은 9,940원이며,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는 야간 수당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새벽 1시 30분부터 아침 9시까지 근무하는 소분4가 가장 시급이 높으며, 하루 일당이 10만 원이 넘습니다.

여기에 주 5일 근무를 하면 주휴수당도 제공되며, 주 6일 근무 시에는 특별 만근 수당도 추가됩니다. 급여는 근무한 주의 다음 주 수요일에 일괄 지급되므로, 빠른 정산 덕분에 용돈벌이로 좋았습니다.

근무 난이도

솔직히 처음 소분 업무를 했을 때는 약 일주일 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맡은 일은 컨베이어에서 내려오는 물건들을 배송 지역별로 분류하는 일이었는데요.

 

운송장에 적혀 있는 알파벳과 숫자를 빨리 캐치하고, 내가 담당한 지역의 물건을 집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눈에 익지 않아 물건을 많이 놓치고 힘들었습니다.

 

다행히도 같이 근무하는 분들이 본인들 일이 여유가 있을 때 양쪽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일주일 동안 무탈하게 적응을 잘 마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니, 신기하게도 알파벳과 숫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든 건 여전했지만, 근무 시간이 길지 않아 돈도 벌고 운동도 한다는 생각으로 일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재미있게 일했던 것 같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의 경력을 물어보니,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주부 사원분들이 주로 많았습니다. 투잡으로 하시는 분들이 반 이상인 걸 봤을 때, 적응만 하면 누구든지 해볼 만한 수준의 난이도라 생각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쿠팡 로지스틱스 배송 캠프 업무인 소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처음 쿠팡 알바를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면,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는 악명이 자자해서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겁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일이 쉽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게 걱정할 일도 아니더군요. 무엇이든 처음에는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후기들을 너무 많이 찾아보면 오히려 걱정만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운동 삼아 한번 경험해보시고, 일할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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