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 몇 달간 해온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N잡러로 살아가는 요즘, 본업 외에도 부수입을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해봤는데요. 그중에서도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꽤나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시작하게 된 계기
처음에는 친구 추천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친구가 "야, 이거 시작하면 바로 1만원 받을 수 있대. 한 번 해볼래?"라고 하더라고요. 호기심에 시작했다가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부업이 되었네요.
첫 시작, 도보 배달
처음에는 도보로 시작했어요. 집 근처에서 가볍게 운동 삼아 해보자는 마음으로요.
장점:
- 운동이 됩니다. 정말로요!
- 동네 구석구석을 알게 돼요.
- 주차 걱정이 없어요.
단점:
-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커요. 특히 여름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 배달 범위가 좁아서 수입이 제한적이에요.
도보로 처음 시작했을 때, 안전교육을 듣고 2만원을 받았어요. 그리고 첫 배달을 마치고 약 3천원을 벌었죠. 친구 추천 1만원까지 합치니 3만 3천원! 꽤 괜찮은 시작이었어요.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하실 분이라면, 꼭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하세요!
첫 배달 시 1만 원 + 안전교육 2만 원 + 배달 수수료(3천 원 이상) = 총 3만 3천 원 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초대 코드 : SD15UAOR
https://eatscourier.app.link/AFOxF8K1jOb
자전거로 넓혀가는 배달 영역
도보의 한계를 느끼고 자전거로 바꿨어요. 제 오래된 하이브리드 자전거로요.
장점:
- 배달 범위가 넓어져요. 수입도 늘어나죠.
- 여전히 운동 효과가 있어요.
단점:
- 비 오는 날엔 정말 힘들어요. 우비 입고 하긴 했지만...
- 가파른 언덕에서는 힘들 때도 있어요.
자전거로 하니 하루에 5-6만원 정도는 벌 수 있더라고요. 물론 주말 저녁 피크 시간에 열심히 한 결과지만요.
최종 진화, 자동차 배달
지금은 주로 자동차로 배달해요. 제 낡은 경차로요.
장점:
- 날씨 영향을 덜 받아요.
- 먼 거리도 문제없어요. 수입이 늘어나죠.
단점:
- 주차가 정말 골치 아파요. 특히 아파트 단지에서요.
- 기름값을 고려해야 해요.
자동차로 하니 저녁 시간대에 2-3시간만 해도 7-8만원 정도는 벌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기름값을 빼면 실제 수입은 그보다 좀 적어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하면서 느낀 점
- 유연한 시간 관리: 제가 원할 때 일할 수 있어요.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에 시간 날 때 해요.
- 다양한 경험: 여러 음식점을 알게 되고, 동네 구석구석을 알게 돼요.
- 즉각적인 수익: 배달 끝나면 바로 수익을 확인할 수 있어요. 동기부여가 돼요.
- 안전이 최우선: 처음엔 빨리 배달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고객 서비스 마인드: 친절하고 정확한 배달이 중요해요. 평점이 좋으면 더 많은 주문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마치며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장단점이 분명해요. 자유로운 시간 관리가 가능하고 즉각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날씨나 교통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개인적으로는 본업 외의 부수입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업으로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작하실 때 꼭 친구 추천 코드를 입력하세요! 저도 모르고 안 했다가 1만원을 놓쳤거든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초대 코드 : SD15UAO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