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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수족구병 증상, 원인, 치료법, 빨리 낫는 법 및 예방법까지 알아보기

by 트렌드해커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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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잠잠했던 수족구병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족구병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빠르게 낫는 법, 그리고 예방법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수족구병-썸네일
수족구병 썸네일

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주로 손,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이 질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손과 발의 발진: 손과 발에 작은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며, 가려움증과 함께 발열과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2.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입 안, 특히 혀와 뺨 안쪽에 작은 물집이나 궤양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음식 섭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다른 부위의 발진: 경우에 따라 엉덩이, 성기 부위, 무릎 관절, 팔과 다리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발열: 질병 초기에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진과 함께 가려움증과 발열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질병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뇌와 심장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 원인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은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워터파크와 같은 다중 이용 시설에서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보육시설, 키즈카페, 문화센터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나 물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손을 제대로 씻지 않거나 오염된 물을 마실 경우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수족구병 치료법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법이나 약물 치료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관리가 주요 방법입니다. 열이 동반되므로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낮추고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은 대개 7~10일 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빨리 낫는 법은 없으며, 적절한 쉼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처방이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예방법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할 때는 손을 꼼꼼히 씻고, 오염된 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감염 위험이 더 크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을 자주 씻기
  • 병변 부위를 만지지 않기
  •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 장난감과 문고리를 자주 소독하기

또한, 공공시설이나 보육시설에서는 청결을 유지하고 적절한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소독과 청소를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관련 QnA

수족구병 궁금해하시는 사항들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수족구병은 한번 걸리면 다시 안 걸릴까?

수족구병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걸리면 다시 걸릴 수는 있지만, 보통은 발병 후 곧바로 재발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어른들도 수족구병에 걸릴까?

수족구병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면역체계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걸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를 돌볼 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아이와 접촉한 후에는 꼭 손을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수족구병이 돌고 있으면, 등원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을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어도 무조건적으로 등원을 막을 필요는 없습니다. 수족구병 증상이 있는 아이는 격리해야 하지만, 증상이 없는 아이들까지 등원을 막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2-3일간의 잠복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코로나 때처럼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장난감이나 자주 만지는 문고리 드으이 위생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 발병 후 언제부터 등원해도 될까?

수족구병은 별다른 치료법이 없으며, 발병 후 7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됩니다.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의사의 검사를 받고, 정상 등원이 가능하다는 소견서를 받은 뒤에 등원하시면 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수족구병의 증상,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족구병은 크게 걱정할 병은 아니지만, 입맛을 잃고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식사를 잘 챙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입 안의 수포로 인해 음식을 섭취할 때 고통을 느껴 음식을 꺼리게 됩니다. 따라서 죽처럼 부드러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족구병은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병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아이가 수포 부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아이가 수포를 만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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