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 앞쪽을 만졌을 때 튀어나온 내분비기관으로, 나비 모양이며 좌엽, 협부, 우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갑상선 결졀이라 부르는데,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지며 약 10%가 악성으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전체 암 발생 2위로,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은 암 중 하나입니다.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늦게 발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실제 갑상선암 환자가 말한 갑상선암 초기 증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른 기침을 동반한 잦은 기침
마른 기침을 동반한 잦은 기침은 갑상선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마른 기침과 함께 목 안에 가시가 박힌듯이 컬컬한 목상태가 자주 발생한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마른 기침 증상이 흔한 목감기나 꽃가루 알러지 정도로 여겨 조기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갑상선암의 경우, 30대 이상 여성일 경우 발병 확률이 높다고 하니 해당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한번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식 삼키는데 어려움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으신가요? 이 또한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갑상선이 기관 앞, 성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결절이 자라면서 기도를 압박해 통로를 좁히기 때문에 음식을 삼키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3. 목에 잡히는 멍울
목 주변에 멍울 같은 것이 잡히게 되면 흔히들 면역력이 약해져 걸리는 후두염이나 림프절염을 의심하는데요. 목 멍울 또한 갑상선암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목의 멍울이 양성이면 단순한 혹이지만 악성일 경우 갑상선암에 해당한다고 하니 손으로 댔을 때 멍울이 직접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초음파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4. 쉰 목소리
갑상선암에 걸린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쉰 목소리'인데요. 많은 분들이 목소리가 쉰 것을 단순히 후두염으로 치부하곤 했다고 합니다. 다른 아픈 곳이 없는데 쉰 목소리가 난다면 갑상선암 뿐만 아니라 후두암, 기관지암, 식도암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5. 림프절 부위가 부음
갑상선암이 어느 정도 커진 후에는 림프관을 타고 목 림프절 전이를 일으키는데요. 때문에 림프절이 커져 목 앞이나 좌우에서 결절이 만져집니다. 따라서 위에 나열한 증상들과 더불어 림프절 부위가 부어있다면 이미 갑상선암이 림프절까지 전이되었을 확률이 높으니 신속하게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갑상선암 초기 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나도 위와 같은 증상이 없는지 꼭 한번 자가진단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내원하셔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병원에 늦게 가는 건, 병만 키울 뿐 아무 이점이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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