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텐데요. 올 겨울은 더 춥다고 하니, 난방비 폭탄을 맞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과 더불어 난방비 폭탄을 피하는 방법까지 함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보일러 온돌모드를 활용하자!
무엇보다 보일러 작동원리 및 기기 조작 방법만 제대로 알아도 난방비를 대폭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기기의 난방 모드는 보통 3가지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가정집이라면 실내온도 모드, 온돌(난방)모드, 예약 모드 이렇게 나뉘는데요.
집의 단열 수준이나 외풍,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절약 모드가 달라지니 꼭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집이 넓지 않은 원룸이나 외풍이 심한 집은 '온돌모드'로 조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내온도 모드'의 경우 우선 바닥을 데우고, 그 바닥 열기가 방의 공기를 데워서 데워진 공기 온도를 인식한 다음에서야 작동을 멈추게 되는데요.
이러한 집들의 경우, 실내온도가 항상 들쭉날쭉할 가능성이 높아 실내 온도를 높이는데까지 굉장히 많은 전력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바닥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온돌 모드'로 켜두신다면 보다 적은 난방비를 기대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단열이 잘 되는 집이라면 '실내 모드'가 난방비를 아끼는데 유리합니다. 겨울철 적정온도는 20도가 좋다고는 하지만 단열이 잘 되는 집의 경우 23도에서 25도 정도로 설정해도 괜찮습니다.
2. 외출할 때는 보일러 외출모드를 키자!
잠깐 외출할 때, 보일러를 끄는 것이 더 이득일까요? 정답은 '절대 NO!'입니다. 한번 떨어진 온도를 다시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10시간 이내로 귀가한다면 외출 모드로 돌려 놓는 것이 난방비를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보일러를 틀 때 가습기가 있다면 함께 틀어보자!
보일러를 틀게 되면 집안 온도가 상승하며 공기가 건조해지는데요. 이 때 가습기를 함께 틀어준다면 실내가 건조해지는 것도 막아줄 뿐더러,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실내 온도가 더 빠르게 오르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4.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난방은 보일러를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또 어떻게 온기를 유지하냐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실내 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를 최대 7%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내 온도를 18~20도 정도로 설정하고, 양말 및 수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뽁뽁이나 문풍지 등도 적극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난방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안 쓰는 방이 있다면 난방 밸브 확인하기!
원룸이 아니라면 각 방에 공급되는 온수 조절 밸브가 따로 있습니다. 따라서 창고나 드레스룸 같이 잘 사용하지 않는 방이라면 난방 밸브를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혹한기에는 동파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 방 밸브를 모두 열어 바닥 난방수를 순환시켜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꿀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난방비 절감은 낭비를 줄이는 개념인데요.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적게는 몇 천원부터 많게는 몇 십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해당 내용 꼭 숙지하셔서 올 겨울 난방비 폭탄을 맞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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